미래혁신인재를 향한 까다로운 눈높이로 최종 32명 선발 

태재대학교, 미래 인류 공영에 기여하는 혁신적 리더 될 1기 신입생 합격자 발표

[보도자료 배포일 2023-08-17(목)]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미래혁신대학인 태재대학교(총장 염재호)는 오는 9월 개교와 함께 1기로 입학하는 신입생의 선발 전형을 마치고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입학전형에는 국내 고3 수험생들의 응시지원은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9월 새롭게 개교하는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410명의 학생들이 지원했고, 태재대학교 만의 엄격한 전형을 거쳐 총 32명만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전형에서 국내 학생은 총 373명이 지원했고, 이에 따른 최종 합격자 선발율은 13.8%에 달한다. 튀르키예,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출신 등 외국인 비중도 18.4%에 이른다. 국내 주요 대학에 다니던 재학생이 태재대학교의 개교 소식을 접하고 재도전에 나선 사례도 있다.

태재대학교는 미래 혁신 인재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만 선발하고, 태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맞지 않으면 정원에 관계없이 뽑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이라는 표현보다는 선발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태재대학교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위한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입학을 허가하지 않는다. 직접 설계한 입시전형을 통해 미래 혁신 인재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학생만을 엄선하여 선발했다. 

태재대학교의 입시 전형은 태재미래인재전형, 자기혁신인재전형, 사회통합전형으로 운영된다. 태재미래인재전형과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에세이가 포함된 1단계 서류전형을 거쳐, 2단계 면접전형에서 토론식 수업 면접, 개별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자기혁신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개별 면접 평가로 진행된다. 

태재미래인재전형과 사회통합전형에 반영되는 2단계 토론식 수업 면접은 태재대학교가 직접 설계한 자기주도형 면접 방식으로, 5명의 학생이 주어진 주제에 대해 40분간 토론에 임한다. 태재대학교의 실제 수업과 같이 면접관인 교수가 학생들과 토론을 하며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 과정은 모두 녹화되며, 영상은 면접관들의 체계적 분석을 거쳐 태재형 인재로서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선별하는데 사용된다. 또 태재미래인재전형의 경우, 1명의 합격생을 뽑는데 7명의 교수들이 다면적 평가를 실시한다. 모든 선발 전형 과정에서 태재대학교가 중점을 둔 선발 평가 기준은 응시생의 창의성, 다양성, 잠재력(성장 가능성), 태도 등이다. 

태재대학교는 태재의 인재상 6대 핵심역량인 개인 역량의 비판적 사고역량(Critical Thinking), 창의적사고역량(Creative Thinking), 자기주도학습역량(Self-Directed Thinking), 사회 역량의 소통과 협력 역량(Communication and Collaboration), 다양성과 공감역량(Diversity and Empathy), 글로벌 화합과 지속가능역량(Global Harmony and Sustainability)을 바탕으로 입학전형을 실시했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은 지난 14일, 어려운 선발과정을 뚫고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 서한을 보냈다. 축하 서한에는 염재호 총장이 “Congratulations!” 라는 축하 문구와 함께 합격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친필로 써넣었다.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게 될 태재인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와 함께, 태재대학교가 학생들의 비전을 창의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완벽한 토대이자 지지자가 되어 줄 것이라는 약속도 담겼다. 16일에는 염재호 총장이 합격자 한 명 한 명과 직접 전화 통화를 나누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입생들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낙산비치 호텔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8월 30일 입학식을 통해 첫 태재인으로서의 출발선에 선다. 학생들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5개국의 글로벌 도시에서 생활하며 기숙사 중심의 레지덴셜 캠퍼스를 통해 학습공동체 생활을 영위해 나간다. 태재대학교는 학습의 장을 전세계적으로 확장시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캠퍼스를 동시에 활용하는, 미래형 하이브리드 캠퍼스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대학이다.